용의자와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
'나의 유죄인간', 2026년 첫 방송 예정
배우 임시완(왼쪽)과 설인아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으로 스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더블랙레이블, 골드메달리스트[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시완과 설인아의 도파민 터지는 만남이 시작된다.
tvN 제작진은 18일 "임시완과 설인아가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출연을 확정했다"며 "2026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웹소설 및 웹툰인 '여자인 걸 왜 모르지'가 원작이다.
임시완이 재계 서열 1위 태강그룹의 차기 후계자 윤이준 역을 맡았다. 윤이준은 외모와 능력을 두루 갖췄지만 엄청난 예민함과 완벽주의로 직원들의 퇴사 욕구를 자극하는 인물이다. 회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당한 후 두문불출하다 새로운 수행비서를 고용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설인아가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위장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 역을 연기한다. 각종 무술을 섭렵하고 군필 이력까지 가진 인간병기 강재희는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 윤이준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남장을 하고 수행비서로 잠입해 아슬아슬한 나날을 이어간다.
윤이준과 강재희는 살인사건 용의자와 이를 쫓는 형사이자 극도로 예민한 상사와 그를 보호하는 수행비서로 각양각색 관계성을 형성하며 제대로 얽히고설킬 예정이다. 특히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처 몰랐던 서로의 이면을 알게 되며 로맨스와 브로맨스 사이 묘한 선을 넘나드는 점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코믹과 스릴, 로맨스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나의 유죄인간'은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026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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