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팬클럽 '평택 웅 패밀리'는 12월 16일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가 깊다. 후원 전달식에는 평택 웅 패밀리 회원들과 센터 이용인, 종사자들이 참석해 연말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현수막에는 "미안해, 사랑해, 그리워,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정경호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장은 "연말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마음이 이용인과 종사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이용인들의 보다 안정적인 돌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웅 패밀리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하루에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복지기관이다. 이 센터는 이용인의 안전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팬 문화가 만나 만들어낸 따뜻한 연대의 사례로, 연말을 맞은 지역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기종기'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달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웅기종기 회원들은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또한 안부를 묻는 말벗 봉사를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는 냉방기 설치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후원도 진행했다. 영웅시대 웅기종기는 임영웅의 이름에 걸맞게 꾸준하고 체계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단순한 팬덤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사회참여의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웅기종기 회원들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임영웅 팬클럽(안성·평택 영웅시대)으로부터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에서 진행됐다.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500만 원 전액을 피해를 입은 이들이 사용할 옷장과 서랍장 등 가구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소중한 후원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경 안성·평택 영웅시대 운영자는 "힘든 상황을 마주한 이웃들을 보고 외면할 수 없었다"며 "후원금이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딛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영웅 팬클럽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팬클럽의 기부와 봉사활동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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