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2026년 1월 5일 발매
커밍순 영상 및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2026년 1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光 INSANITY'을 발매한다. /서예원 기자[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주헌이 2년 8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몬스타엑스 공식 소셜 미디어에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광 인새니티)'의 커밍순 영상과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주헌은 내년 1월 5일 미니 2집을 발매한다.
커밍순 영상은 붉은색 배경 위로 거친 질감의 노이즈 효과를 더해 새 앨범의 강렬하고 힙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앨범명인 '빛 광(光)'을 형상화한 로고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하단에는 발매일인 2026년 1월 5일이 명시됐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로는 새 앨범의 서사를 엿볼 수 있다. 흑백으로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아파트 복도를 배경으로 한 역동적인 장면이 담겼다. 주헌을 상징하는 '벌'과 앞으로 달려 나가는 남자의 뒷모습, 벽에 붙은 각종 포스터 등 다양한 오브제들로 앨범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의 커밍순 영상과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LIGHTS(라이트)'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전작에서 주헌은 전곡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올라운더'의 역량을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도 손색없는 주헌의 프로듀싱 역량은 팀 활동에서도 뚜렷한 성과로 연결됐다. 최근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는 글로벌 매체의 연말 결산 차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해당 곡을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으로, 미국 틴보그(Teen Vogue)는 '2025년 베스트 뮤직비디오'로 각각 선정했다.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 역시 데뷔 10주년을 맞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현재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주헌은 오는 1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光 INSANITY' 발매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 뒤 1월 30일부터 서울 KSPO돔에서 개최하는 몬스타엑스 새 월드 투어 'THE X : NEXUS(더 엑스 : 넥서스)'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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