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완전체 6년만 컴백... 고척돔 뒤흔든 히트곡 메들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멜론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엑소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완전체로 6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엑소는 '늑대와 미녀' 인트로를 시작으로 '몬스터', '전야', '러브샷'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엑소의 'MMA' 출격은 8년 만으로,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디오(본명 도경수)는 이날 멜론 뮤직 어워즈 레드 카펫에 참석한 후, 절친인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했다. 도경수는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 "엑소가 우선"이라는 발언을 통해 축가를 부르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오후 6시 15분에 신라호텔에 도착해 약 15분간 결혼식에 참석한 후 다시 멜론 뮤직 어워즈로 돌아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예계 장수 커플로, 이날 결혼식에는 BTS 뷔, 나영석 PD, 최동훈 감독, 김은숙 작가 등 많은 유명 인사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민아는 지난 15년간 40억원, 김우빈은 11억원을 기부하며 사회에 기여해왔다.

결혼식에 참석한 도경수는 김우빈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인사를 나눈 후 행사장에 돌아갔다. 이날 엑소의 무대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으르렁' 무대에서는 팬들의 응원법이 고척돔을 가득 채우는 장면이 연출됐다.

'2025 멜론 뮤직 어워즈'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엑소는 내년 발매될 정규 8집 수록곡 '백 잇 업'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4년 광고 촬영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신민아는 그의 곁을 지키며 애정을 쌓았다. 두 사람은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공개 데이트를 통해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결혼식과 멜론 뮤직 어워즈는 연예계의 큰 이슈로 떠올랐으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도경수의 결혼식 참석과 엑소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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