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12월 2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붐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를 맡았다.
붐은 수상 소감에서 "영원한 멘토 이경규 선배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방송을 하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BS에 올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지난번 수상할 때는 첫째가 있었고, 이번에는 둘째가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객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붐은 "몸조리하고 있는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붐은 2022년 4월 9일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4년 3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붐은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의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대상 후보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붐의 둘째 임신 발표는 이날 시상식의 주요 화제가 되었으며, MC 문세윤은 "KBS 연예대상에서 붐 씨의 둘째 소식까지 발표해주셨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붐의 발표 이후, 많은 참석자들이 그를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붐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붐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의 임신 소식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KBS 연예대상은 매년 예능인들의 활약을 기념하는 자리로, 올해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붐은 앞으로도 방송 활동을 지속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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