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손태진 '불후의 명곡' 트롯 대결... 시청률 6.2% 동시간대 1위


이찬원과 손태진이 주도한 '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이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방송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찬원과 손태진은 각자의 팀을 이끌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특집 방송은 두 왕자의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되었다. 이찬원은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선곡하여 정통 트로트의 매력을 발산하였고, 손태진은 남진의 '상사화'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과 세련된 보이스를 선보였다. 첫 번째 라운드의 주제는 '라이벌 대전 남진 VS 나훈아'였으며, 신성, 김준수, 김수찬, 환희가 대결에 참여했다.

'정통 트롯 팀'의 신성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택하여 애절한 중저음 보이스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에 맞선 '뉴 트롯 팀'의 김준수는 나훈아의 '테스형!'을 국악적 색채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명곡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정통 트롯 팀'의 김수찬은 남진의 '이력서'로 화려한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뉴 트롯 팀'의 환희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로 꺾기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손태진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으로 고품격 무대를 완성하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첫 번째 라운드는 '뉴 트롯' 팀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두 번째 라운드의 주제는 '떼창 대전, 민심을 잡아라!'였다. 이 라운드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였다. '뉴 트롯 팀'의 허경환과 자이언트핑크 듀오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발산하였다. '정통 트롯 팀'의 윤수현은 윤수일의 '아파트'로 관객과 하나 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손태진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세련된 편곡으로 소화하였고, 이찬원은 김수희의 '남행열차'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스턴트 치어리더 천지호가 포함된 치어리딩 팀의 지원사격을 받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결국 민심을 사로잡은 '정통 트롯 팀'이 2라운드 승리를 가져오며 승부는 1대 1로 원점이 되었다.

세 번째 라운드는 '무대를 뒤집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7년 차 발라드 가수 이창민은 주현미의 '잠깐만'을 선곡하여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출중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에 맞선 나상도는 강진의 '땡벌'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매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를 이어갔다.

이번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송년 특집을 맞이하여 정통 트롯과 뉴 트롯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트롯 계 레전드들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와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었으며, 화려한 규모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연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축제가 되었다.

전반전이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흥미가 최고조에 달한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의 2부에서는 이찬원과 손태진 중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할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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