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홍콩에서 2025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제로베이스원은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제로베이스원과 팬덤인 제로즈(ZEROSE)가 함께한 아이코닉한 순간을 4개 파트로 나누어 선보이는 형식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투어를 시작하여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홍콩에서의 공연은 총 3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어의 에너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홍콩 공연은 당초 20일과 21일 2회차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면서 1회차 공연이 추가되었다. 이는 제로베이스원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기존 활동곡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가 공개된다. 공연은 파워풀한 군무와 9인 9색의 보컬,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연출로 현장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에 진입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2025년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두 차례 연속으로 획득하며 해외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활동을 2개월 연장하기로 협의한 사실도 전했다. 이는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더 많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홍콩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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