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보검은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시상식장을 밝히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는 음악 방송 '뮤직뱅크' MC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배우에 이어 예능에서도 최고의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공식 SNS를 통해 "MAY ALL OF OUR DAYS BE MERRY AND BRIGHT."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와의 협업을 암시하는 해시태그를 공개, 베이지색 정장과 흰색 셔츠, 빨간 스카프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그는 검은색 대리석 벽을 배경으로 거울 셀카를 찍거나 단색 회색 배경 앞에서 여러 각도의 포즈를 취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와 예능인으로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보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