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1월 28일 개봉…정지소·이수혁의 납치 스릴러


차주영도 출연…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서스펜스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위쪽부터)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스터가 내년 1월 28일 개봉한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위쪽부터)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스터'가 내년 1월 28일 개봉한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지소와 이수혁의 '시스터'가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시스터'(감독 진성문)가 내년 1월 28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 분)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분)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차주영 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다.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지소는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태수와 공모해 이복언니 소진을 납치하는 해란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한 이수혁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납치극의 주도자이자 설계자인 태수로,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인질 소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세 인물의 상반된 표정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장감이 역력한 해란과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수, 겁에 질린 소진의 얼굴은 각기 다른 국면에 놓인 인물의 상황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나는 오늘 언니를 납치했다'는 문구는 이복자매와 한 남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관계의 균열뿐만 아니라 감춰진 진실까지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로 강렬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시스터'는 2026년 1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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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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