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는 조용히 생일을 보내는 편이라 밝힌 박서준은 이번에는 특별히 소란스럽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래 생일은 좀 조용하게 보내는 편인데 이번엔 소란스럽게 보냈네요.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잘 살아 볼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회색 후드티와 안경 차림으로 'HAPPY BIRTHDAY'라고 적힌 배경 앞에 앉아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검은색 패딩과 모자를 착용한 채 생일 케이크와 함께 머리를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어떤 사진에서는 스트라이프 로브를 입고 생일 케이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축하에 더욱 기쁜 마음이 묻어났다. 다채로운 풍선과 'HAPPY BIRTHDAY' 문구가 새겨진 프로젝션 화면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포옹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축하의 즐거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박서준은 오랜 시간 팬들과 소통하며 받은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한층 더 받았다. 최근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부드러운 남성미와 따스한 연기로 호평받는 박서준은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에서도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밝은 매력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