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한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우영이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2 OST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씰룩'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씰룩' 시즌2 OST는 내년 초 KBS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정체성을 상반된 매력의 두 트랙으로 선보인다. 에이티즈는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에 참여해 '씰룩'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미 크레이지'는 경쾌하고 펑키한 리듬을 활용해 느리고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순간들마저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어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유어 저니'는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컨트리 록 장르로, 광활한 자연에서 모험하고 도전하는 '씰룩'의 여정을 그리며 두려움 없이 삶에 뛰어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와 밀리언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이티즈와 글로벌 인기 IP '씰룩'의 협업은 콘텐츠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씰룩'의 매력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즈가 부른 '미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유어 저니'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에 '씰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OST 앨범은 내년 1월 9일 주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에이티즈의 OST 참여는 이들이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은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씰룩'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에이티즈의 참여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즈는 이번 OST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애니메이션에 접목시키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이미 여러 차트에서 성과를 거두며 K팝의 대표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즈의 팬들은 이들의 새로운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

K팝과 애니메이션의 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에이티즈의 OST 참여는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향후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둔다.

에이티즈는 '씰룩'과의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팬들과 K팝 팬들 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형태의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에이티즈의 '씰룩' OST 참여는 K팝과 애니메이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