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호가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에서 빅크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호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 뒤에서는 회색 조끼와 바지를 착용한 채 동료들과 손을 맞잡고 집중하는 모습도 포착돼 진지한 무대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수호는 블랙 의상과 빨간 망토를 매치한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무대 위 카리스마를 한껏 발휘했으며, 깔끔하고 집중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는 흰색 앞치마를 입고 케이크를 앞에 두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모습도 공개돼 따뜻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수호는 공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EXO니까, 기다려준 EXO-L이 있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수상의 의미를 팬 투표로 선정된 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약속했다.

한편, 수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