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홀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엔싸인은 지난 23일 도쿄 Kanadevia Hall(구 도쿄 돔 시티홀)에서 'n.SSign JAPAN TOUR 25/26~The best years of our lives~'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도쿄를 비롯해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이다. 엔싸인은 1부와 2부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공연은 'Woo Woo (이게 말이 돼?)'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SHAKE & BAKE(셰이크 앤 베이크)', 'UBU LOVE(우부 러브)', 'Melody(멜로디)' 등 다양한 곡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엔싸인은 대표곡뿐 아니라 각 멤버의 개인 무대도 선보였다. 희원은 'Odoriko(오도리코)', 도하는 'Betcha(벳차)', 로빈은 'Miss Right(미스 라이트)', 로렌스는 'Always(얼웨이즈)', 카즈타는 'Katabui(카타부이)', 성윤은 '3D', 한준은 'HOWL(하울)'을 각각 공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카즈타, 도하, 성윤, 한준은 유닛 커버 무대로 '115 Man Kilo no Film(115 맨 킬로 노 필름)'을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신곡 'Funky like me(펑키 라이크 미)'의 일본어 버전도 무대에 올려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엔싸인은 공연 중 안대를 착용한 채 손과 향기, 실루엣으로 멤버를 맞히는 게임과 상황 카드를 뽑아 즉석 상황극을 펼치는 '무작위 상황극'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엔싸인은 "팬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싸인은 지난 19일 KBS2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신곡 'Funky like me' 무대를 선공개했다. 새 싱글 'Funky like me'는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출처=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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