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데뷔 5년 차를 맞아 에스콰이어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라포엠은 24일 공개된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블랙 무드 속 클래식한 슈트를 입고 각자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 멤버는 서로 다른 시선과 거리감을 연출하며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고, 라포엠만의 깊이 있는 아우라를 완성했다.

인터뷰에서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 3' 우승 이후 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소회를 밝혔다. 정민성은 꾸준한 사랑의 비결로 "꾸준한 활동"을 꼽으며 "지난 5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유채훈은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끼리 점점 더 돈독해졌다"며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데뷔곡 '눈부신 밤'에 대해 최성훈은 "콘서트에서 이 곡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이 많다"며 "가수는 자신의 노래를 부를 때 가장 빛난다"고 밝혔다. 유채훈은 최근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스페셜 영상에 삽입된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에 대해 "명곡이라 많은 분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었다"며 "기도하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라포엠은 글로벌 무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 이이노 홀에서 'LA POEM Premium Showcase Live in Tokyo 2025(라포엠 프리미엄 쇼케이스 라이브 인 도쿄 2025)'를 성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

라포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2026년 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에스콰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