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신인 넘어 대세 그룹으로... 연말 시상식 8관왕 석권


라이즈(RIIZE)가 2025년 연말을 풍성한 무대와 콘텐츠로 가득 채우고 있다. 라이즈는 12월 20일 열린 'MMA 2025'에서 힙한 무드와 패기가 돋보인 'Fame'(페임)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런웨이 퍼포먼스와 함께 웅장함을 극대화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 무대와 청춘 뮤지컬 기반의 편곡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 'Fly Up'(플라이 업)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이룬 성장을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했다.

라이즈는 이날 'MMA'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TOP10', '밀리언스 TOP10'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앞서 열린 'AAA'에서 '올해의 퍼포먼스'를 포함해 '베스트 아티스트', '이모티브' 부문에서도 3관왕을 기록했다. 더불어 'MAMA AWARDS'의 '팬스 초이스', 'KGMA'의 '베스트 아티스트 10'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2025년 연말 시상식에서 총 8관왕에 등극했다.

올해 5월 발매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는 미국 빌보드(Billboard)의 '2025년 최고의 K팝 앨범 25: 스태프 선정'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는 영국 클래시(CLASH)의 '2025년 K팝을 대표하는 곡 15'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즈는 12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5 RIIZING Awards Night'(2025 라이징 어워즈 나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자체 시상식을 테마로 하며, MC 성찬과 은석의 진행 아래 멤버들과 8만 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한 게릴라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웃음 메이커, 의지가 된 멤버, 신스틸러, 베스트 드레서 시상, 특별 무대, 경품 추첨 등의 유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30일에는 새해 맞이 눈물의 '딥 토크'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즈는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30일 KBS2TV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며 연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은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라이즈의 활동은 K팝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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