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정우성, '강대강' 대치


팽팽한 맞대결 예고 듀오 포스터·스틸 공개
24일 1-2회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진이 배우 정우성 현빈(왼쪽부터)의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진이 배우 정우성 현빈(왼쪽부터)의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숨 막히는 대립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우민호) 제작진은 첫 공개를 앞둔 24일 현빈과 정우성의 듀오 포스터 및 1-2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차가운 표정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현빈과 정우성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 다른 온도의 두 인물을 대비된 색감으로 담아 대립 구도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24일 1-2회를 공개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는 24일 1-2회를 공개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함께 공개된 1-2회 예고 스틸은 앞선 듀오 포스터에 이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거대한 욕망에 휩싸인 비즈니스맨 백기태와 범죄 카르텔을 추적하는 외골수 검사 장건영의 팽팽한 대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백기태는 한 장면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적인 첫 번째 스틸과 달리 긴박한 표정으로 도청 중인 백기태의 다른 스틸은 그가 보여줄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백기태와 정면으로 맞서는 검사 장건영은 백기태의 스틸과는 전혀 다른 온도의 장면을 보여준다. 큰 안경과 투박한 코트 차림이 그의 캐릭터를 대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두 인물이 대면하는 장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우민호 감독은 "'백기태'가 차가운 캐릭터라면 '장건영'은 뜨거운 캐릭터다"라며 상극의 에너지를 지닌 두 남자의 대결과 밀도 높은 전개를 예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총 6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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