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사랑 이야기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최진혁과 오연서가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든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연출 김진성) 제작진은 24일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가 담겼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진혁은 형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형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한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는다. 각자의 이유로 자발적 비혼주의자였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엮인다.
공개된 영상은 두준과 희원의 뜨거웠던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이날을 계기로 점점 깊어지는 감정을 마주한다. 특히 희원은 두준에 대해 묻는 미란의 질문에 "안 웃으면 시크한데 웃으면 댕댕이 같다"라고 답할 만큼 두준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이는 두준도 마찬가지다. "저 남자 좋아합니까?"라며 희원 옆의 남사친 민욱(홍종현 분)을 견제하고 급기야 희원에게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만납시다"라고 제안한다.
영상 말미 "사랑, 그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라는 두준의 심쿵 멘트는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1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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