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데뷔 10주년 활동 논의 중
아직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아
그룹 아이오아이가 2026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활동을 논의 중이다./더팩트 DB[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 활동을 논의 중이다.
아이오아이 측 한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에 "멤버들 모두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에 애정이 큰 만큼 데뷔 10주년 재결합 활동에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오아이멤버 유연정은 22일 방송된 KBS Cool 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아이오아이가) 다시 모이는 거 맞고 (컴백 공연을 할) 공연장 대관도 이미 잡혀있다"며 "내년 초나 중순쯤이 될 것 같다. 우리가 데뷔했던 따뜻한 봄을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이 관계짜는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일정 등의 답변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 향후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 멤버의 한 소속사에서도 "멤버들이 재결합 의지가 강하고 현재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까지 세부적인 계획이나 일정은 다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에서 방송된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당시 각 기획사에 소속된 현역 연습생이 경연을 펼치고 시청자가 데뷔 멤버를 선정한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프로그램과 출연진 모두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전소미 김세정 청하 강미나유연정 등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멤버 대부분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