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아가고 싶어"... '나는 SOLO' 영호, 영숙에 직진 고백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영숙을 둘러싼 영호와 영철의 삼각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프로그램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다양한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데이트 중 영숙에게 "대화하면 할수록 더 알아가고 싶다"고 직진 고백을 이어갔다. 영호의 고백은 영숙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분위기는 영철의 편식 발언이 등장하면서 묘한 기류로 바뀌었다. 영숙이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지를 묻자, 영철은 "음식 가리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음식을 가리면 성격이 보인다고 배우지 않느냐"며 다소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다.

영철은 자신의 기준을 더욱 강조하며 "음식을 가린다면 (만남을) 고민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영숙에게 당황감을 안겼다. 영철은 대화 중 미래의 아이 교육까지 언급하며 "부모가 음식을 싫어하면 아이도 따라간다. 아이가 편식하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영철의 확고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데이트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영철과의 대화를 돌아보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숙은 "모든 게 결국은 아이로 귀결되더라. 굉장히 아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숙은 "만약 0.1%의 확률로 아이를 못 낳게 된다면 (영철에게) 소박 맞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라는 농담을 던지며 영철의 가치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솔로남녀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데이트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호와 영철의 대조적인 접근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됐다. 영호는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반면, 영철은 이성적인 기준을 내세우며 대화를 이끌었다.

'나는 SOLO'는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솔로들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솔로들의 진솔한 모습과 그들이 겪는 갈등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나는 SOLO'는 솔로들의 진솔한 데이트를 통해 현대인의 연애관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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