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지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계획을 밝혔다. 신지는 "내년에는 계획을 세울 게 아니라 결혼을 해야 한다"며 본식 드레스 가봉과 청첩장 준비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설렘보다 걱정이 더 크다.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상에서 신지의 예비 남편인 문원은 청첩장 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문원은 "청첩장을 직접 만나서 드리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밝혔다. 신지는 "요즘은 이런 부분도 논란이 된다더라"며 현실적인 상황을 덧붙였다.
신지는 결혼에 대한 애정도 분명히 했다. 그는 "매일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서 설렘을 느낀다"며 "함께 있으면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문원 또한 "지금의 행복을 더 크게 키우고 싶다. 가장 중요한 건 신지 옆에서 함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신혼여행 계획도 공개됐다. 신지는 "몰디브 쪽으로 갈려고. 두바이 경유"라며 "사막 체험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사막 투어를 촬영하러 갔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 경험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건강 문제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저체중이 많이 나와서 60kg까지 찌우라더라"고 언급하며 문원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건강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원은 "난 체력에 자신 있었다. 근데 신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 말했다.
신지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원은 전처 사이에 자녀를 둔 '돌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해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신지 측은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중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더 신중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지는 결혼을 앞두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상과 신혼집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이들은 결혼 준비와 함께 서로의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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