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임영웅 덕에 K트롯 날개 달았다"... '라스'서 후배 향한 애정 폭발


가수 설운도가 후배 임영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데뷔 44년 차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드에 맞는 곡을 작곡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라며 "K트롯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이 시대에 맞는 곡을 써보자는 생각을 해서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배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언급했다. 설운도는 이 곡이 "7000만 조회수를 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진은 설운도에게 자신의 곡 작곡을 부탁했지만, "빨리 안 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설운도는 "남진 선배님은 워낙 레전드이고 곡을 선택하는 것도 까다롭기 때문에 쉽게 나오는 것도 잘 안 나온다"고 설명했다.

설운도는 남진 선배의 집에 있는 수석에 대해 언급하며, "나는 수석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사람이다. 세 점의 수석이 고가라고 얘길 들어서 수석을 받으려고 곡을 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남진에게 "어떤 수석을 줄 예정이냐"고 물었고, 남진은 "곡 나온 것 보고 주겠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여자 싸이'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공유했다. 승희는 '정년이' 오디션을 보기 위해 쏟은 노력과 그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음악적 경험을 나누며, 후배 가수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운도는 후배 가수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그들이 더 나은 음악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은 다양한 음악적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음악적 배경과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음악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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