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방송 45주년을 맞아 '2025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되며, 28일에는 140분간 진행된다. KBS는 "올해로 방송 45주년을 맞은 '전국노래자랑'은 성대한 잔치 같은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집에는 김성환, 진성,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국노래자랑'의 역사와 함께한 스타들로, 이찬원은 4관왕에 오른 경력이 있다. 송가인과 미스김은 각각 2010년과 2023년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찬원은 2008년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후, 2013년과 2019년에는 각각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가인과 미스김은 '전국노래자랑'의 참가자 출신으로, 이들은 이번 특집에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제작진은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물론, 올해 '전국노래자랑'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한 실력자들이 출격해 탄성이 터지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임과 유지나의 듀엣 무대, 그리고 이찬원, 영탁, 송가인, 미스김 등이 함께하는 협업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김성환, 진성, 미스김은 악극 형식으로 '전국노래자랑'의 45년 역사를 되짚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978년 첫 방송 이후, 45년 동안 변함없이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다.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장수 예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존재이다.

제작진은 "방송 45주년을 맞이한 '전국노래자랑'의 연말 결선답게 잔칫상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특집은 KBS 1TV에서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이번 '2025 연말결선 특집'은 28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