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가 12월 26일 공개된다. 이 작품은 결혼자금과 집값에 어려움을 겪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상웅은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극 중 이준호는 신혼집 마련을 위해 돈을 모으던 평범한 공무원 상웅으로 분한다. 그는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물려받게 된다. 이 능력은 사용 후 돈이 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의 눈치를 보며 돈과 세상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준호는 히어로가 된 상웅과 현실을 지켜야 하는 상웅의 복합적인 감정과 짠내 나는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이준호는 지난달 종영한 tvN '태풍상사'에서 청춘의 성장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세대에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1990년대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JTBC '킹더랜드', 그리고 '태풍상사'까지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한 이준호는 최근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대상 부문인 'AAA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준호는 내년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이준호 팬미팅: STUNNING US'를 개최한다.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와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캐셔로'는 12월 26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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