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가 특별한 연말 인사를 전했다.

리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눈을 감은 채 미소 짓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Happy Holidays from me to you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단색 분홍색 배경 앞에서 두 팔을 가슴에 감싸고 있거나 손을 얼굴 앞에 모은 모습 등 다채로운 포즈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머리에 리본 장식을 하고 손톱에도 섬세한 장식을 더해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홍색 드레스와 빨간 스커트를 조합해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푸른 하늘 아래 눈송이가 흩날리는 배경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높은 부츠를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 뮤지컬과 무대뿐 아니라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사는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에 출연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1인 3역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어 관객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