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다낭서 12일간 우정 여행 마무리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의 두 번째 여행기가 큰 웃음과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2월 24일 오후 5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의 7, 8화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베트남 다낭에서 12일간의 우정 여행을 마무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화에서 스위스를 떠나 베트남에 도착한 지민과 정국은 본격적으로 야시장을 즐겼다. 지민은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고르며 사장님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패러세일링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여행을 만끽했다.

이번 주 방영분에서는 반가운 목소리도 등장했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제시어를 듣는 게임에서 진이 출연했다. 비록 미션은 실패했지만, 공연을 앞둔 진은 "(무대에) 올라와서 노래 좀 불러라"라고 농담을 건네며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지민과 정국은 호이안으로 이동해 전통 등불로 장식된 소원 배에 올랐다. 두 사람은 초에 불을 밝히며 "방탄 대박나라. 이제 방탄은 대박 나는 겁니다"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바람은 방탄소년단이 내년 완전체 컴백에 얼마나 큰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느끼게 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지민과 정국은 "잊고 지냈던 소소한 행복을 다시 찾은 시간이었다. '이게 맞아?!'는 늘 맞았다"라고 자평했다. 더불어 "우리가 느꼈던 행복만큼 여러분도 행복한 여행을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게 맞아?!' 시즌2는 지민과 정국이 스위스와 베트남에서 펼치는 예측불가한 우정 여행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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