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네' 차승원·추성훈, '리얼 갱스타 시트콤' 시동


느와르와 코믹의 만남
2026년 1월 8일 첫 방송


tvN 새 예능프로그램 차가네 제작진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tvN 새 예능프로그램 '차가네' 제작진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차승원과 방송인 추성훈이 매운맛을 찾아 떠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차가네' 제작진은 26일 캐릭터 소개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리얼 갱스타 시트콤'의 장르적 정체성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16년 우정을 자랑하는 차승원과 추성훈이 새로운 매운맛을 찾기 위해 아시아 방방곡곡을 누비는 여정을 그린다. 가수 딘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그리고 토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차가네 조직의 각 캐릭터 소개가 담겼다. 이번 여정은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자는 차승원과 추성훈의 의기투합으로 시작한다. 특히 차승원은 "(우리 조직의) 꿈은 엄청 창대한데 끝은 미미할 거야"라며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차승원은 차가네 조직의 1인자 보스를 맡는다. 매콤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지만 반전 매력도 숨기고 있다. 알뜰살뜰하게 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생활형 리더의 면모를 드러낸다. 추성훈은 차승원을 "완전 센 고양이인 것 같다"라고 비유한다.

보스의 곁을 지키는 2인자 추성훈은 강한 피지컬과 달리 묘한 허점을 지닌 캐릭터다. 동물적인 감각에 매출도 생각하는 사업가적 면모까지 갖춘 그는 조직 내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보스와는 확연히 다른 방향성을 지녀 독립을 꿈꾼다.

개성 강한 조직원들의 합류도 빼놓을 수 없다. 보스의 천적이라 불리는 딘딘은 보스의 불호령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하지만 살뜰한 보좌관 역할을 수행하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차승원은 딘딘을 두고 "내 취향은 아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유학파 막내 대니 구는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맑은 눈의 막내로 활약한다. 보스와 환상의 짝꿍 케미를 보여주지만 그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추성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토미는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로 궁금증을 더한다.

'차가네'는 2026년 1월 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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