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상 수상 뒤 '나혼산'서 아버지 병원 방문 고백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주승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스튜디오에는 전현무, 구성환, 기안84, 레드벨벳 조이, 코드쿤스트가 자리했다. 출연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금요일 저녁의 예능 분위기를 유지하며 활기찬 오프닝을 선보였다.

구성환은 이날 방송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구성환은 기안84에게 농담을 던지며 "냉정하네 84~"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카자흐스탄에서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전현무의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구성환은 "아직 우리들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MBC '연예대상'의 커플상 후보로 오른 전현무와 자신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구성환의 발언에 화답하며 "우리 후추 브라더스에게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식이 전해졌다. 전현무는 "2025년 요즘이 참 많이 힘들다"며 개인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제가 웃기는 일도 하면서 아버지 병원도 왔다갔다 하며 힘든 요즘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KBS 고향이 저에게 큰 선물을 주는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저를 보면 흐뭇해지도록 바른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방송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화제가 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소속사는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2016년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며 의혹을 불식시키려 했다.

박나래가 하차한 자리에서 전현무는 KBS 연예대상 수상 소식으로 '나 혼자 산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구성환, 기안84, 조이, 코드쿤스트가 함께 모여 조촐한 라인업을 이뤘으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구성환은 "카자흐스탄에서 아주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전현무의 수상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쏟아지는 축하에 미소를 지으며 "우리 후추 브라더스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자정까지 투표 가능하니까 투표 부탁드리겠다"고 독려하며 또 한 번의 트로피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자신의 개인적 어려움과 함께 시청자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웃기는 사람을 넘어, 보고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전현무의 수상 소식과 함께 구성환의 유머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전현무와 구성환의 '후추 브라더스'는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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