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안, '되어줄래' 마지막회 달콤 케미로 청춘 성장극 완성


배우 한지안이 미드폼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에서 신지아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26일 웨이브와 라쿠텐 비키를 통해 마지막 6회까지 공개됐다.

한지안은 극 중 까칠하면서도 여린 면모를 지닌 신지아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5회에서는 친구들과의 오해를 풀기보다 받아들이며 더욱 까칠한 태도를 보였고, 이로 인해 남자친구 바른(양준범 분)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졌다. 그러나 뒤에서는 혼자 눈물을 삼키는 등 상처받은 내면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오해가 해소되면서 바른과 하나(노노무라 카논 분)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6회에서는 전교 1등다운 똑똑한 면모와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워크숍 중 유명 감독의 질문에 똑부러지게 답하며 "현장에서 만나겠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바른과는 설렘이 가득한 연인의 모습으로 달콤한 케미를 완성했고, 하나와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그려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지안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지안은 촬영 당시 또래 배우들과 함께해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고, 하나 역의 카논과 대화를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를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모두 담은 선물 같은 작품으로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지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ᄋ난감'으로 데뷔한 뒤 '닭강정'과 '마녀'에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당신의 맛' 속 드라마 '은재 안고 뛰어'에 특별 출연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꾸준히 인지도를 쌓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다.

[출처=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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