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27일 방송에서 '살림남 고정'을 노리는 트로트 가수 신성, 신승태, 윤준협의 경쟁을 집중 조명한다. 세 사람은 지상렬의 집을 방문해 본격적인 심사를 받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로트 황태자' 신성이 아이템 제안서를 준비해 자신을 어필한다. '트로트 카사노바' 윤준협은 복싱으로 체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증명하며 경쟁에 임한다.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는 카메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한다. 세 사람은 '살림남' 고정 출연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욕을 보인다.
윤준협은 지상렬과 30세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저희 아버지보다 한 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의 형수는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으면 지금 이런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지상렬은 "내 첫사랑은 신보람이다"라고 답하며 사랑 고백을 했다.
심사가 진행될수록 경쟁은 더욱 과열됐다. 신승태는 "박서진은 '살림남' 출연 경력이 2년이고, 지상렬은 1년인데 서진이가 더 힘이 있는 것 아니냐"며 지상렬의 심사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박서진과 영상 통화가 성사됐다.
박서진은 고정 출연을 노리는 세 사람에게 센스 있는 입담으로 견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박서진의 여동생 효정과 윤준협의 즉석 랜선 소개팅이 이루어져 설렘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바로 고정 출연이다. (박서진네) 사위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신성, 신승태, 윤준협의 '살림남' 고정 출연 쟁탈전 결과는 27일 밤 9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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