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의 공개를 앞두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초능력을 쓰려면 돈이 사라진다고? 그럼 화보로 돈 벌지 뭐"라는 농담 섞인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캐셔로'는 생활밀착형 히어로와 빌런즈가 맞붙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준호는 극 중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상웅' 역을 맡았다. 돈과 초능력 사이의 독특한 설정이 흥미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회색 체크 무늬 재킷에 흰 셔츠, 넥타이와 청바지 차림의 이준호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손에 돈을 든 모습부터 종이를 감싸쥐고 미소 짓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때로는 걸어가거나 탁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여유로운 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 명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단체 컷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의상과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공중에 돈이 날리는 장면은 작품이 지닌 독특한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캐셔로'는 내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정식 공개된다. 이준호는 작품과 함께 데뷔 후 첫 단독 캐릭터 팝업 스토어도 내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황제 펭펭'을 테마로 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이준호만의 매력을 담아낸 다양한 굿즈와 체험 공간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준호는 '캐셔로'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신선한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작품과 연이은 팝업 스토어 개최로 이준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