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최근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회원 참여 모금의 결과로,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되며, 은우(가명)라는 장애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2년 연속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팬클럽 주도의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8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도 장애아동의 골든타임 치료비로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연보라 경기지부장은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이 치료가 시급한 아이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2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기부는 팬클럽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은 팬클럽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팬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임영웅의 팬들이 그의 음악과 가치관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팬클럽의 이러한 활동은 다른 팬클럽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앞으로도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팬들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들은 임영웅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기부금이 장애아동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팬클럽의 이러한 선행은 임영웅의 팬들이 그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