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장도연,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 베스트 커플상 후보 눈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상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진행은 샤이니 키를 제외한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는다.

지난 16일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 후보 6팀이 발표됐다.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구성환, '놀면 뭐하니?'의 주우재와 하하, '신인가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쯔양과 오수빈 매니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 마지막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과 양세형이 포함됐다.

이번 베스트 커플상 후보 중 '신인가독 김연경'은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한다. 김연경은 여자배구 레전드 선수로서 감독에 도전하며, 애제자 인쿠시와 함께 후보에 오르게 됐다. 김연경은 9회차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과거에도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기안84, 2019년에는 박나래가 대상을 수상했다.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은 2020년과 2021년에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연경이 새로운 대상 후보로 떠오른 이유는 최근 간판 예능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이경은 10월 한 폭로자의 성적인 대화 유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해명했으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으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나, 그의 소속사는 "유재석 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의 갑질을 폭로했다. 박나래는 불법 의료 의혹을 받으며 고정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그의 절친인 키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전현무는 차량 내 링거를 맞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9년 전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며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간판 예능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명예의 대상부터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 등 예비 수상자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국 방송계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다양한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추천 0
  • 댓글 0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