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이 연말을 맞아 진행한 단독 콘서트 'RYEOWOOK'S AGIT CONCERT : Special Rucky draW'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명곡으로 구성된 '사계절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겨울 무대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의 분위기를 살린 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려욱은 'Like A Star', 'Angel's Wing', 'My Gravity', '닫혀버린 낡은 상자' 등 솔로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려욱은 '일일 산타'로 변신해 다정한 팬서비스를 펼쳐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연 중간중간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콘서트를 마친 후 려욱은 "오랜만에 하는 솔로 공연이라 솔직히 너무 기쁘고, 변함없이 함께해주는 엘프(팬클럽 명)의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력키 드로우' 콘서트는 라이브 밴드 세션과 다양한 연출 요소들이 어우러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려욱은 앞으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