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방송인 이찬원이 출연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 연말 특집 편성으로 한 주 쉬어간다.
30일 방송 예정이던 '셀럽병사의 비밀'은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편성으로 인해 결방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결방보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이찬원의 다음 이야기에 더 쏠리고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유명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을 풀어내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그 중심에는 매회 방대한 지식과 탄탄한 서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찬원이 있다. 그는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인물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찬원은 학창 시절 사회탐구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역사광답게, 셀럽들의 인생사를 입체적으로 해석한다. 질병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도 인간의 선택과 삶의 흐름 속에서 풀어내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학 이야기를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바꿔놓는다.
이러한 이찬원의 스토리텔링은 '셀럽병사의 비밀'을 단순 정보 전달형 프로그램이 아닌, 재미와 위로,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무공해 힐링 예능으로 자리 잡게 한 핵심 요소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2026년 1월 6일(화) 오후 8시 30분, 김대중 편으로 새해 첫 방송을 연다. 이찬원이 어떤 시선과 이야기로 인물의 삶과 질병을 풀어낼지, 새해 첫 회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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