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진이 배우 최수영과 김재영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4회 스틸을 공개했다. /지니TV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최수영과 김재영이 한층 진전된 관계로 서로를 마주한다.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 (극본 김다린, 연출 이광영) 제작진은 4회 방송을 앞둔 30일 도라익(김재영 분)을 두고 숨겨둔 팬심이 흔들리는 맹세나(최수영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변호사와 의뢰인에서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예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돌아이'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앞선 3회 방송에서 맹세나와 도라익은 진실을 위해 다가갈 힘을 얻었다. 서로를 향한 믿음이 커져가는 가운데 홍혜주(최희진 분)가 무죄 입증 로맨스의 변수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전 연인' 도라익과 홍혜주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맹세나의 삼자대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애'의 스캔들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자꾸만 두 사람에 쏠리는 맹세나의 시선에서 애타는 심정이 전해진다.

도라익과 홍혜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내비치는 도라익의 눈빛은 홍혜주를 숨기고자 했던 그의 진심을 더욱 궁금케 한다.

'팬심'을 숨기던 맹세나의 위기 현장도 포착됐다. 도라익의 기습 포옹에 얼어붙은 맹세나의 모습이 흥미롭다. 과연 맹세나가 끝까지 '팬심'을 숨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돌아이' 제작진은 "30일 방송되는 4화에서는 맹세나와 도라익의 관계가 벽을 깨고 한층 진전된다. 가까워질수록 복잡해지는 맹세나의 마음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유쾌하고 또 설레는 관계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인 '아이돌아이' 4회는 30일 밤 10시 지니TV에서 공개되고 ENA를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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