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종임 "임영웅에 오징어찌개 대접하고파"


요리 연구가 이종임이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3대째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이종임과 그녀의 딸 박보경이 출연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임은 휴대전화를 보며 "하이(Hi) 임영웅! 반갑고 내가 너무 팬이거든?"이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었다.

MC 현영은 이 모습을 보고 "임영웅 씨랑 영상통화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알고 보니 이종임은 임영웅이 노래하는 영상을 보고 있었다. 현영은 "지금까지 본 선생님의 모습 중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시고, 소녀 같은 감성이 느껴진다. 임영웅 씨가 그렇게 좋으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종임은 "임영웅 씨가 나왔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 봤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인품이 정말 좋지 않냐. 그래서 자꾸만 끌리고, 노래도 찾아 들으며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임영웅에 대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

MC 오지호가 "콘서트도 가보셨냐?"고 묻자, 이종임은 "한 번도 못 가봤다. 죽기 전에 콘서트 가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서 이종임은 임영웅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영웅 씨의 최애 요리가 오징어찌개라고 하더라. 내가 오징어찌개를 정말 맛있게 잘한다. 꼭 한 번 대접해 드리고 싶으니 언제든 연락 주시라"라고 전하며 팬으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임은 또한 온화한 미소와 함께 정자세로 '스쿼트'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종임은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원고를 쓰다 보니, 다리가 아프더라. 나이가 들어서인지 체중이 빠진 것 같아 근육을 찌우기 위해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하루에 몇 개나 하시냐"며 묻자, 이종임은 "적게 할 때는 30개, 보통은 50개 정도 한다"라고 답하며 74세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종임은 딸 박보경을 위해 만든 특별한 케이크와 손자들과 함께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종임과 박보경 모녀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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