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결혼 아직은 로망 없어"...'재친구'서 솔직 토크


엑소의 도경수(디오)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서 '모두 출신이 같다 (노래짱 외모짱 그냥짱)'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도경수와 나윤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대화를 나누었다.

영상에서 나윤권은 생후 12개월 된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재중이 "아들이 형을 닮았냐"고 질문하자, 나윤권은 "이목구비는 엄마를 좀 더 닮았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귀와 발가락은 나를 닮았고, 눈은 엄마를 닮았다"고 답했다. 그는 "(신생아 때) 누워있을 때는 모르는데, 지금은 의사소통까지는 아니지만 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었을 때 너무 예쁘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인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대화 중 김재중은 도경수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도경수는 "아직은 없다"고 답변하며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보통은) 있는데, 나는 아예 없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명확히 했다.

김재중은 도경수에게 연애 여부를 재차 질문했다. 도경수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고, 김재중은 "나는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팬들과) 24년 정도 만났다"며 유머를 섞어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영상은 도경수의 결혼관과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도경수는 결혼과 연애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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