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정은채·이청아, 법정 드라마서 여성 변호사 3인방 열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2026년 2월 2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거대한 스캔들과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연출은 박건호, 각본은 박가연이 맡았다.

12월 31일 대본 연습 메이킹 영상에는 박건호 감독과 박가연 작가를 비롯해 주요 출연진인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김미숙, 이해영이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박건호 감독은 "'아너'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여정이 모두의 마음속에 깊게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나영은 L&J 로펌의 대표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그녀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화려한 미소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나영은 상대의 폐부를 찌르는 변론을 통해 피해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은채는 L&J의 대표 '강신재' 역할을 맡아 팀의 중심을 잡는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의 낮고 우직한 목소리는 장내를 몰입 상태로 이끌었고,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성적 매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정은채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길을 만들려는 캐릭터의 신념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이청아는 L&J의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을 맡았다. 그녀는 활기차고 정의로운 존재감으로 극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사건의 실체를 쫓아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청아는 불의에 저항하는 단단한 어조와 에너지를 통해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는 각자 다른 현실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들의 앙상블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세 배우는 "우리의 케미가 좋게 느껴졌고,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IT 기업 대표 '백태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냉철한 이성을 숨긴 강렬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현우는 검사 '박제열' 역을 맡아 차분한 대사 톤 속에 서늘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최영준은 현진의 남편이자 형사 '구선규'로 분해, 온화함과 집요함을 오가는 밀당 호흡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김미숙은 대형 로펌 해일의 수장 '성태임' 역을 맡아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이해영은 해일 2인자 '권중현' 역으로 신뢰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이 대본의 치밀한 서사와 만나 더욱 강렬한 세계를 창조해냈다. 대본 연습만으로도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들의 열정과 열연을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2026년 2월 2일 월요일 밤 10시에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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