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일본에서의 공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TWS는 12월 30일 방송된 KBS 2TV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하늘색 항공 점퍼를 착용하고 청량한 파일럿 룩을 선보였다. 이들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TWS는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TWS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앙탈 춤' 구간에서는 손가락을 깨물고 어깨를 흔드는 동작과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에서는 완벽한 군무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며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TWS는 뛰어난 안무 실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별한 유닛 퍼포먼스도 이목을 끌었다. 영재, 지훈, 경민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락(樂)'을 커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들은 날렵하면서도 파워풀한 움직임을 통해 노련한 완급 조절을 보여주었고, 백플립 등 화려한 테크닉을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TWS는 연말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정규 자체 콘텐츠 'TWS:CLUB'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2월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막내 경민이 '사이 컴퍼니'의 부장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휘어잡는 유쾌한 상황극이 예고되었다. 이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TWS:CLUB'의 첫 번째 이야기는 2026년 1월 6일 오후 9시에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TWS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TWS의 활동은 팬덤인 42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