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와 함께 근황을 알렸다. 31일, 전소미는 "Bye 2025"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회색 상의를 입고 검은색 안경을 착용한 채 어두운 차량 내부에서 빨간 조명이 물드는 공간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 손으로 입술을 살짝 가리는 포즈가 인상적이다.

최근 전소미는 다이어트 식단과 관련한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말이라 먹어야 하는데 다이어트 걱정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고수 치킨 밥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12월 중순에는 첫 할리우드 장편 영화 '퍼펙트 걸(Perfect Girl)' 촬영을 마쳤다는 공식 발표가 전해져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소미의 새로운 게시물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뜻으로 읽히는 가운데, 팬들은 금발로 변신한 그의 고혹적인 미모와 진중한 분위기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