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K-드라마와 K-무비, K-팝의 흥행이 예고된다. K-컬처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주목할 만한 콘텐츠들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넷플릭스와 M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와 박찬욱, 나홍진 감독의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
K-드라마 부문에서는 4월에 방영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변우석의 컴백작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다룬다. 변우석은 왕자 이안대군 역을 맡고, 아이유는 재벌 성희주 역할을 맡는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인 설정에서 시작된다.
또한,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도 중반에 공개된다. 이 작품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연예계의 태동기를 배경으로 한다. 송혜교와 공유가 주연을 맡아 각각 민자와 동구 역할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22부작으로 긴 호흡을 가진다.
홍자매 작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 작품은 영혼들이 오가는 호텔을 배경으로 하며, 2019년 방송된 '호텔 델루나'와 세계관이 연결된다. 이도현의 복귀작으로, 2024년 영화 '파묘'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후 군입대했던 그가 다시 등장한다.

K-무비 부문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3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에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르면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6년 만의 쾌거가 된다. 나홍진 감독은 7월 신작 '호프'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고립된 마을 주민들이 외계 생명체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과학소설(SF) 영화로, 총제작비는 500억 원에 달한다.
류승완 감독은 2월 설연휴를 겨냥한 신작 '휴민트'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한 액션극으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이 출연한다.
K-팝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빅뱅의 컴백이 큰 이목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새 앨범을 발표하며, 빅뱅은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빅뱅은 3인조로 재편됐지만,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2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올라 수상을 노린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주목받고 있다.
2026년은 K-컬처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K-드라마, K-무비, K-팝의 다양한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각 분야의 주요 작품과 아티스트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K-컬처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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