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혜진이 가장 혼란스러웠던 순간,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한 인물로 방송인 풍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오래 함께해온 절친 박나래가 아닌, 풍자였다는 고백은 두 사람의 깊은 신뢰를 다시 보게 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혜진은 풍자, 엄지윤과 함께한 일상을 전하며 뜻밖의 위기 경험을 털어놨다. 채널 해킹으로 상황을 즉시 파악하지 못한 채 복구 이후에야 걱정 섞인 연락들을 확인했다는 것. 그는 “그때 처음 겪는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대목은 행동이었다. 한혜진은 “그 순간 제일 먼저 전화한 사람이 풍자였다”고 말했다. 풍자는 “아침 일찍 전화가 와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라. 정말 많이 당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위기 앞에서 계산 없이 손이 간 선택이었다.
한혜진은 풍자에 대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상황을 바로 이해해 줄 사람”이라며 신뢰의 이유를 덧붙였다. 평소 여러 인연과 두터운 우정을 이어온 그이지만, 급박한 순간에 찾은 이름은 ‘즉각적인 공감과 실행’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었다.
전화 한 통이 말보다 빨랐던 순간. 한혜진의 고백은 위기에서 드러나는 관계의 본질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의 결을 조용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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