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띠, 이름부터 인생까지 스스로 증명했다…논란 해명→3억 프러포즈의 순간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김재홍)가 자신의 이름을 둘러싼 오해부터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선택까지, 직접 입을 열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아모띠는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피지컬 스타’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졌던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활동명 ‘아모띠’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정면으로 해명하며, 이름에 담긴 의미와 스스로 그 이름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차분히 설명한다. 알려진 이후 따라붙었던 오해와 추측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히며, 결국 중요한 건 이름이 아니라 증명해온 과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크로스핏 선수 출신인 아모띠는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에 이어 ‘피지컬 아시아’까지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교통사고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는 다시 몸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되짚으며,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와 스스로를 지탱해온 마음가짐을 전한다.

운동에 대한 태도 역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하루 두 번 근력과 유산소를 병행하는 루틴, 이를 지키기 위해 세운 개인 원칙까지 공개하며 ‘타고난 피지컬’이 아닌 ‘관리된 선택’의 결과임을 강조한다. 해병대 복무 시절 불거졌던 국적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하며, 오해의 시작이 된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지컬 아시아’에서 팀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동현과의 관계도 조명된다. 서로를 향한 폭로와 미담이 오가는 가운데, 즉석 손씨름 대결까지 이어지며 아모띠 특유의 승부욕과 유쾌함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사랑에 대한 선택이다. 아모띠는 ‘피지컬: 100’ 시즌2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날, 체육관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온 아내에게 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순간이어서 더 확신이 들었다”며, 상금보다 중요한 건 함께할 사람이라는 마음을 전해 여운을 남긴다.

논란의 이름으로 불리기보다, 선택의 결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 아모띠는 무대 위 승리뿐 아니라 삶의 방향까지 스스로 증명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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