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선다 정은혜 부부, 결혼 8개월 만에 선택한 자립의 방식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부부가 결혼 8개월 만에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카페 창업을 통해 부부로서, 또 생활 공동체로서의 자립에 나섰다.

6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이 직접 계약한 공간이 담겼다. 영상 자막에는 “조영남의 카페 창업 도전이 시작됐다”, “1월 1일자로 아트센터 옆 건물 1층을 임대차 계약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해당 공간은 정은혜의 작업실이자 조영남이 운영할 카페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페 이야기가 나오자 조영남은 “좋아요”라고 답하며 몸을 흔들어 보였고, 그 모습은 화면 너머로도 기쁨이 전해졌다. 이어 “드디어 조영남 카페가 생겼다”, “이제 여기서 둘이 자립하는 거야”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이는 단순한 창업 소식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만들어갈 생활의 선언처럼 들렸다.

정은혜 부부의 선택은 빠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삶에 가깝다.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이어가며, 서로의 생활을 지지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페는 생계를 위한 공간이자, 정은혜의 작업 세계가 일상과 맞닿는 기반이 된다.

한편 정은혜는 지난해 연말 2025 SBS 연예대상 무대에서 개명 소식을 전하며 “이제 정은혜가 아니라 서은혜 작가”라고 밝혔다. 성을 바꾸고 이름을 새로 선택한 것 역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해온 과정의 일부였다.

결혼 이후의 시간은 조용하지만 단단했다. 정은혜 부부의 카페 창업은 성공 여부를 넘어, 함께 살아가겠다는 약속을 현실로 옮긴 첫 장면이다. 두 사람의 자립은 지금, 이 공간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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