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브라이언, 홈쇼핑 신화 뒤에 숨겨진 현실

 


가수 브라이언은 요즘 ‘홈쇼핑 대박 스타’라는 수식어로 자주 불린다. 하지만 정작 그는 그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숫자보다 구조, 성과보다 현실을 짚는 고백이었다.

브라이언은 1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오랜 동료인 환희와 만났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함께 활동해온 두 사람의 대화는 음악 이야기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브라이언의 최근 홈쇼핑 활동으로 이어졌다.

환희가 “홈쇼핑으로 그렇게 많이 벌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담담하게 출연료 구조를 설명했다. 그는 “출연료는 고정”이라며 “한 번 출연해 10만 원을 받는다고 하면, 한 달에 여러 번 나가도 계산은 그 수준”이라고 말했다. 겉보기와 달리, 매출과 개인 수익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설명이었다.

특히 브라이언은 ‘완판’과 ‘로열티’에 대한 오해를 짚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1억을 팔았다고 해서 그중 10퍼센트를 받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했던 청소기 판매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팔린 금액이 40억 원대는 되는데, 로열티 10퍼센트만 받았어도 얼마나 좋았겠냐”고 웃어 보였다.

이 말은 아쉬움이면서도, 동시에 현실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증거였다. 브라이언은 ‘대박을 만든 얼굴’이었지만,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 출연자였고, 그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과장된 성공담 대신, 구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오히려 그의 솔직함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영상에서 음악에 대한 애정도 함께 전했다. 오랜만에 환희와 마주 앉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노래하고 싶은 마음도 내비쳤다. 홈쇼핑이 현재의 생업이라면, 음악은 여전히 놓지 못한 정체성에 가까웠다.

44억이라는 숫자보다 인상적인 건, 그 숫자를 대하는 브라이언의 태도였다. 그는 ‘얼마를 벌었는가’보다 ‘어떻게 벌어지는가’를 말했고, 그 솔직한 설명은 화려한 성공담보다 더 현실적인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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