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달려라 방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질주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다시 한번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수록곡 '달려라 방탄'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2일 오전 6시까지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그리스 등 총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아미(팬덤명)의 자발적인 스트리밍이 가져온 결과이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과거곡들을 찾아 들으면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전 앨범인 2018년 발매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Anpanman'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RM의 일상 라이브 방송이 계기가 되어 그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수록곡 'Nuts'가 같은 차트에서 2위로 재진입한 사례도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 꾸준히 흥행 중이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48위, 90위를 기록했다. 진의 솔로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126위,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152위에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민의 'MUSE'는 18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순위 상승세가 확인됐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1일) 차트에서 'Who'는 32위, 'Don't Say You Love Me'는 38위, 'Seven (feat. Latto)'는 62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102위에 올랐다. 이 곡들은 전주 대비 각각 48계단, 36계단, 54계단, 80계단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순위 상승이 이어졌다. 'Proof'는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고,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34계단 오른 77위, 'MUSE'는 51계단 끌어올린 117위, 'Echo'는 24계단 상승한 52위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신보 로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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