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빅뱅 컴백에 K팝 날개 달았다... 엔터株 '돈방석' 전망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2026년 1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월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빅뱅의 동반 컴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지난 1년 내내 기다려왔던 역대급 모멘텀이 발현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빌보드 HOT100 기준 50위에 안착한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은 모두 월드투어 규모 200만명 내외까지 성장했다"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 시 높은 수혜가 예상되며, 많은 팀이 북미 내 활동을 확대하면서 케이팝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이슈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브를 제외한 2026년 예상 주가수익률(P/E)이 20배 내외에서 거래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 최대 실적과 낮은 밸류에이션, 그리고 매우 임박한 모멘텀을 근거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각 엔터테인먼트 회사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올해 봄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내는 BTS의 컴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월 앨범 및 역대급 월드투어가 이어지면서 예상 연 매출 1조2000억 원에서 1조4000억 원 및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TS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북미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한령 완화 시 주요 지적재산(IP)들의 높은 중국 팬덤에 더해 자회사 디어유를 통한 레버리지가 가능해 중국 관련 이슈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JPY엔터테인먼트는 "변함없는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가 빌보드 HOT 100 기준 4위에서 50위에 안착하면서 연간 200만명 내외의 투어가 가능한 상황이며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YG 30주년이자 빅뱅 20주년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의 매출은 지속 전망치에 부합하나 신사업 및 신인그룹 데뷔 등과 관련한 대규모 비용이 또 한 번 반영되면서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YG는 예상보다 앨범 판매량이 부진하다고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케이팝의 글로벌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에 따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2026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각 회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추천 30
  • 댓글 13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