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전종서 주연 '프로젝트 Y' 언론시사회 개최... 21일 개봉 앞둬



영화 '프로젝트 Y'의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이 참석했다.

한소희는 "표현적으로는 강해보일 수 있는 캐릭터지만, 누구보다도 연약한 면을 갖고 있어서 이중적인 면모들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또래 같은 배우가 만나서 힘을 이끌어나가면서 영화 진행할 수 있다는 점과 다른 배우들 캐스팅 소식 듣고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전종서는 "여배우로서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 보기 드문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배우로서 '프로젝트 Y'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라고 언급하며 "한소희와 찍었던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신록은 '프로젝트 Y'에서 미선과 도경의 엄마인 가영 역을 맡았다. 김신록은 "미선 도경과의 관계가 엄마로 설정돼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모녀 관계"라고 설명하며, 두 주인공이 가영과의 관계를 통해 시스템 안에서 돈을 갖고 더 나은 삶을 도모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신록은 "그 짧은 만남을 가영이란 인물을 통해 어떻게 강렬하고 설득력 있게 만들까에 초점 맞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소희와 전종서의 연기에 대해서도 "두 배우가 한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는 쾌감과 재미가 대단했다"라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Y'는 개봉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으로 주목받았다.

한소희는 "강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중적으로 보일 수 있는 면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또래 배우와 함께 영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과 선배님들, 다른 배우 분들과도 같이 하면서 이 작품은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버디물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라며 "시나리오에 적혀있는 것보다 숨어있는 매력들이 많아서, 그것을 찾아내면서 표현할 수 있는 지점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성철은 "감독님께서 서사를 부여하는 자체가 토사장의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미선과 도경과 대립하는 인물 그 자체로 비춰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주는 "첫 만남, 첫 장면에서 재떨이로 맞고 피 좀 봤다. 긴 대화 없이 바로 슛이었다"고 말했다.

유아는 "인생에서 처음, 하경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시나리오에서도 파격적이었던 대사들이 있었고, 진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환 감독은 "한소희·전종서 씨는 시나리오를 생각하면서부터 떠올렸던 인물이다. 정말 대체불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의 시작도 어렵고, 완성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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