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흔들림 속에서도 단단해졌다…문원은 “언행 더 조심하겠다” 고개 숙여

 


코요태 신지와 예비 남편 문원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순간들을 지나,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배운 것과 달라진 태도를 이야기했다.

지난 7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12월 말 제주도에서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코요태 공연을 위해 미리 제주를 찾은 신지는 공연을 마친 뒤 문원과 여행을 즐기며 2025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온 뒤 신지는 “2025년은 어땠냐”고 물었고, 문원은 “다사다난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곁에 있어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짧은 말 속에는 논란을 지나온 시간에 대한 자각이 묻어났다.

신지 역시 지난 한 해를 가볍지 않게 돌아봤다. 그는 “27년 동안 코요태로 활동하면서 겪어온 수많은 일들과는 또 다른 종류의 해였다”며 “코요태와 나를 바라봐 주는 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원은 “저 역시 많이 배운 해였다.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대목이었다.

영상 후반, 신지는 농담처럼 “근데 아직도 저를 모르냐”고 물었고, 문원은 웃으며 “그런 의미로 말한 적은 없다”면서도 “앞으로는 언행을 더 조심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팬분들과 지켜보시는 분들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각오를 전했다.

문원이 언급한 ‘언행’은 지난해 불거진 논란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신지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신지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신지는 “파급력을 몰랐다는 의미였다”며 해명했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문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확산됐고, 문원 측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신지는 별다른 감정 표출 없이 활동을 이어가며, 코요태 무대 위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영상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모습은 변명보다는 ‘태도의 변화’에 가깝다. 신지는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다졌고, 문원은 말의 무게를 뒤늦게 실감하며 조심을 약속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지난 한 해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겠다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신지와 문원이 선택한 방식은, 말보다 태도로 답하겠다는 쪽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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