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결혼 10개월 만에 꺼낸 아내 이야기…여의도에서 드러난 ‘현실 부부의 결’

 


배우 이상엽이 결혼 이후 처음으로 아내의 직업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화려한 고백이 아닌, 방송 흐름 속에서 스며든 한마디였다.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금융 중심지 여의도를 주제로 한 임장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이상엽은 ‘여의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한 사람’이라는 설정으로 현장에 함께했다. 설명처럼 가볍게 던진 말이었지만, 결혼 10개월 차 이상엽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상엽의 아내는 여의도 증권사에서 근무 중인 금융인. 방송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여의도 곳곳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아내가 몸담은 세계가 그려졌다. 증권가 특유의 빠른 리듬,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일상, 숫자와 판단이 일상이 되는 환경은 ‘이상엽의 아내’라는 수식어보다 ‘한 명의 전문직 여성’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

이상엽은 임장 내내 과장된 리액션보다는 차분한 태도로 동선을 따라갔다. 증권가의 사무실과 주거 공간, 직장인들의 생활 패턴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단순한 호기심보다 익숙함이 묻어났다. 결혼을 통해 타인의 삶의 리듬을 이해하게 된 사람의 태도였다.

특히 여의도 직장인들의 집값 고민, 출퇴근 동선, 홈오피스 구조 등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이상엽의 공감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의 삶과는 다른 세계지만, ‘아내의 일상’으로 이어진 공간이기에 자연스럽게 체득된 감각처럼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 이상엽은 아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대신 그가 서 있는 자리와 시선이, 결혼 이후 그의 삶에 새롭게 더해진 세계를 조용히 드러냈다. 여의도 증권사에서 일하는 아내, 그리고 그 아내의 하루를 이해하려는 남편. 그 사이의 균형이 방송 전반에 은근히 스며들었다.

‘구해줘! 홈즈’ 여의도 편은 부동산과 금융을 다뤘지만, 이상엽에게는 결혼 이후의 삶이 자연스럽게 비친 회차이기도 했다. 배우 이상엽이 아닌, 한 사람의 남편 이상엽의 현재가 조용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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